9일 피해기업 지원책 발표 예정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그리스 정부는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모든 콘퍼런스와 수학여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화 통신에 따르면 복지부는 한 달 동안 모든 콘퍼런스 개최를 중단하고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을 2주 동안 금지하기로 했다.
더불어 모든 스포츠 행사는 2주 동안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무부는 9일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스의 확진자 수는 이날 현재 7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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