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나 홀로 운동족'이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온라인몰 스포츠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혼자 즐길 수 있는 운동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신장했다고 9일 밝혔다.
등산용품 매출은 157.8%, 자전거 용품은 1천680%, 캠핑용품은 68.5% 신장했다.
아령(211.8%)과 요가 밴드(58%), 훌라후프(16.1%) 판매도 늘었다.
롯데마트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등산용품과 스포츠용품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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