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Sh수협은행은 플라스틱의 해양 오염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해양쓰레기 감축서약 ▲봉사활동 또는 상품홍보 참여 ▲입출금통장 신규 거래 ▲자동이체 출금실적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50%포인트(예금은 최대 0.3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상품은 가입한도가 1인당 5억원이다. 금리는 최고 연 1.8%다.
적금상품은 가입한도가 정액적립식이 월 1만∼100만원, 자유적립식은 월 1만∼20만원이다. 금리는 정액적립식이 만기 3년 기준으로 최고 연 2.8%이고, 자유적립식은 최고 연 3.0%다.
Sh수협은행은 이번 예·적금 상품의 연평균 잔액 0.05% 이내에서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해 해양환경공단 등에 출연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는 이제 전 국민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쓰레기 저감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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