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사옥을 일시 폐쇄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청량리 사옥에 입주한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확진자가 다녀온 사실이 어제 저녁 확인돼 방역하고 당분간 폐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량리 사옥은 17층짜리 건물로 서비스센터는 7층에 있다.
삼성화재는 당초 전날 7층과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 공용시설을 방역하고 7층만 폐쇄했으나 이날 사옥 전체를 방역하고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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