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공항 출입국사무소 직원 2명 확진…한국서 귀국 태국인도

입력 2020-03-11 16:38  

태국서 공항 출입국사무소 직원 2명 확진…한국서 귀국 태국인도
6명 추가로 누적 환자 59명…태국 내 첫 싱가포르인 감염도 확인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6명이 발생, 누적 환자가 59명으로 늘었다고 태국 공공보건부가 11일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중 한 명은 한국에서 돌아온 27세 태국 여성이라고 보건부가 설명했다.
이 여성은 지난 8일 열이 나고 콧물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부는 또 방콕 수완나품 공항 관계자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두 사람 모두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일한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외국인 관광객과 접촉하고 가방이나 여권 등을 만졌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40세 태국 남성은 일본에서 돌아온 뒤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콕 시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36세 싱가포르 남성은 태국 내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싱가포르인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이 남성은 확진 판정 직후 시내 룸피니 지역의 식당 문을 닫는다는 공지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