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선언에 日 닛케이지수 1천포인트 넘게 하락(종합)

입력 2020-03-12 11:58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에 日 닛케이지수 1천포인트 넘게 하락(종합)
위험회피 심리 확산에 1만9천포인트 붕괴…엔화 가치 상승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다며 '팬데믹'이라고 선언한 가운데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225종, 닛케이지수)도 급락했다.
닛케이지수는 12일 오전 한때 18,339.27을 기록하는 등 전날 종가(19,416.06)보다 1,076.79 포인트 하락했다.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 선언이 나온 가운데 경기 후퇴 우려를 의식해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은행, 해운, 부동산 등을 중심으로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오전 11시 35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18,412.24로 전날 종가보다 1,003.82포인트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1달러에 103∼104엔대를 오가는 등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