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국 1천700여개 가맹센터에 대해 6억5천만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자사 공부방 브랜드인 윤선생 공부방과 교습소에는 교재비 지원을 통해 학습비 손실 금액을 지원하고, 본사 납입금의 50%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학원 브랜드들에는 음원 교육자료의 무상제공 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해주기로 했다.
피해가 큰 대구 지역 학원에 대해서는 내부 방역 소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임시 학습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기한도 무기한 연장했다.
이외에도 방문 학습 브랜드인 윤선생영어교실 전국 가맹센터와 회원들에게 친환경 손세정제 2만4천여개를 무상 공급했다.
윤선생 관계자는 "가맹사업자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특별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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