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코리아, 대구경북지역에 2억1천만원 상당 의료기기 기부

GE코리아, 대구경북지역에 2억1천만원 상당 의료기기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GE코리아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에 2억1천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경북 권역센터인 안동의료원에 GE헬스케어의 초음파 장비와 환자 모니터를 기부하고 의료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대구동산병원에 마련된 임산부 확진자 거점병원에는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 장비를 대여한다.
GE코리아 강성욱 총괄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헬스케어산업 종사자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낀다. 의료기기 기부가 이번 사태 조기 종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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