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롯데카드는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좌진(54) 전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현대카드 마케팅총괄본부장, 전략본부장, 올리버 와이만 한국대표 등을 지냈다.
롯데카드는 조 후보가 신용카드 업계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업계 선도 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 후보는 이달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롯데카드를 이끌어 온 김창권 대표이사는 상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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