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자회사인 에어서울에 100억원의 운영자금을 대여해줬다고 13일 공시했다.
대여기한은 9월 11일까지다. 이자율은 4.6%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서울이 보유한 금호산업[002990] 대여금 채권을 담보(질권)로 설정했다.
원리금 상환은 만기일시상환으로 하되 금호산업이 에어서울에 대여금을 상환하는 경우 대여금 상환 당일 조기 상환하기로 했다.
앞서 금호산업은 작년 3월22일 에어서울에서 차입한 200억원 중 100억원을 일부 상환하고 남은 차액의 상환을 1년 연장한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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