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랜드 TV 홈스쿨링'서 3월말까지 제공…1천500여편 무료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KT[03020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된 상황을 맞아 자사 인터넷TV(IPTV) '올레tv'를 활용해 홈스쿨링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키즈랜드 TV 홈스쿨' 특별관에서 156개 주제의 콘텐츠 3천700여편을 제공한다. 이 중 1천500여편은 무료다.
회사 측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핑크퐁·노부영 등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인기 콘텐츠 600여편을 무료로 전환해 키즈랜드 출시 이후 가장 많은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부모를 위한 육아 상담 콘텐츠 등도 마련됐다. 오은영·서천석 박사의 상황별 육아 상담 콘텐츠 200여편이 무료다.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육아 가정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