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식당에서 도시락 사서 사내식당에서 판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KT[030200]는 1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주 동안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든 도시락을 KT 광화문빌딩 사내 식당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광화문 상권이 심각하게 타격을 받았다고 보고 이 같은 행사를 시작했으며, 행사의 이름을 '사랑의 도시락'이라고 붙였다.
KT는 광화문 인근 식당가 일부 사회적 기업에서 1만원에 도시락을 사 와서 사내식당과 동일한 가격인 4천500원에 판매한다. 식당 가격과의 차액은 KT에서 지원한다.
KT는 재택근무 인원을 고려해 일주일에 1천개 정도의 도시락을 준비할 계획이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