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NHN[181710]은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솔루션 '모바일 컨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재택근무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동시 통화회선을 2배 증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컨택은 모바일이나 PC 앱으로 콜센터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어 재택근무에 적합한 고객센터 솔루션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NHN은 통화회선 증설과 함께 자동응답시스템(ARS) 안내에 쓰이는 음성합성(TTS) 품질을 높이고 원하는 문구를 직접 녹음해 파일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 홈페이지 신규 방문자가 60% 이상 증가하고 하루평균 가입자는 약 3배 늘었다.
NHN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재택근무에도 기존 고객센터의 전문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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