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과 함께 일반용 항균 마스크를 생산·보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마스크는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는 항균 원사를 사용한 마스크로, 국내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해 생산돼 개당 1천원의 가격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에 납품된다.
앞서 산자부는 보건용 마스크가 산업계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기 전까진 기업 수요 등을 종합 고려해 항균 마스크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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