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계획대로" 삼성전자 중국 시안 2공장 첫 가동

입력 2020-03-16 19: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로나19에도 계획대로" 삼성전자 중국 시안 2공장 첫 가동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반도체 제2공장의 첫 가동을 계획대로 진행했다.
16일 업계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시안 2공장 1단계 투자 출하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안일보는 "시안 2공장은 현재 이미 양산 준비를 끝낸 상황"이라며 "오는 8월 풀가동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중국법인 지현기 상무는 출하식에서 "2월 물류 차질과 원자재 수급 문제,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방정부와 기업의 노력으로 방역을 강화해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2공장에서는 3차원 구조로 만든 V-낸드플래시가 양산된다.
앞서 증시에서 코로나19 사태 악화에 따라 시안 2공장 '램프 업'(ramp up·공정 최적화)의 차질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었지만, 삼성전자는 계획대로 1단계 투자 설비를 3월에 본격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ac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