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LG CNS는 마케팅 솔루션 'B.E.A.T'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의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B.E.A.T'는 고객·방문객·임직원 등에게 최적의 브리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된 마케팅 솔루션이다.
청중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공간과 동선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 발표자가 편리하게 모든 환경을 제어 할 수 있는 브리핑 컨트롤러, 청중의 이해를 돕는 IT 신기술 등으로 이뤄졌다.
가령, 이 솔루션이 적용된 마곡 본사 1층 데모써클룸은 원형 방에 26m 너비의 152도 스크린을 장착해 청중이 마치 화면 속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전략기획팀 유지연 책임은 "기술이 아날로그적인 사람의 감성, 행위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한 것이 공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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