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통신사 최초 반려동물 전문 매장 구축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17일 '펫팸족' 가구를 대상으로 유무선 결합 시 혜택을 제공하는 '펫 플러스'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펫팸족'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아끼는 사람들을 이른다.
펫 플러스 요금제는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모든 혜택을 월 8만원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결합상품으로, 통신사 가운데 LG유플러스에서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를 보면 외부에서도 반려동물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CCTV 맘카와 애완동물의 운동을 도와주는 펫 피트니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 쇼핑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5천원 바우처를 매달 제공하고, LG전자[066570]의 펫 공기청정기 렌탈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25%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브랜드인 미밍코와 제휴해 통신사 최초로 분당에 247㎡(약 75평) 규모의 펫 전문매장을 선보인다.
펫 전문매장에서는 U+스마트홈 펫케어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펫케어 체험존이 설치되고 반려견 카페인 카페 미밍코 등이 입점한다. 또 펫을 위한 의류를 포함해 반려견 용품, 가전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 4일에는 U+스마트홈 펫 케어의 홍보대사를 맡은 '개통령' 강형욱과 인근 지역 거주 고객을 초청해 반려동물 분리불안 관련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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