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45만장·방호복 5천벌…이천, 청주 취약계층 우선 지급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SK하이닉스[000660] 반도체 공장이 위치한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물품을 SK하이닉스에 기증했다.
18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우시시 정부는 의료용 마스크 45만장과 방호복 5천벌을 전날 회사에 전달했다.
SK하이닉스는 방호복 2천벌만 우시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그외 기증품은 국내 사업장이 있는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쓴다고 밝혔다.
이천, 청주시에 각각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맡아서 고령층 등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방역용품은 협력업체와 SK하이닉스가 사용한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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