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11번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와 개학 연기로 간식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롯데제과와 손잡고 한정판 과자 세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3월 들어 18일까지 과자 세트 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증가했다.
비스킷(161%)과 시리얼(131%)은 물론 치즈케이크(1천910%), 도넛(450%) 등도 잘 팔렸다.
11번가는 '집콕족'이 늘면서 간식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23일 '초통령'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흔한 남매'와 롯데제과가 손잡고 만든 한정판 과자 세트를 6천세트 한정 판매한다.
또 26일에는 롯데제과 '칙촉'의 광고모델인 아이돌그룹 'SF9'의 멤버 '로운'과 손잡고 만든 칙촉 한정판 세트를 3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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