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제일·서한건설, 세종·인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건설

입력 2020-03-23 10:10  

우미·제일·서한건설, 세종·인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건설
LH 4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청년주택 위주 2천610가구 공급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우미건설, 제일건설, 서한건설 컨소시엄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건설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실시한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를 거쳐 인천 검단지구는 제일건설 컨소시엄,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우미건설, 인천 영종지구는 서한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LH는 이번 공모에서는 민간 사업자가 최소 품질기준 이상으로 주택을 설계·시공하도록 지침을 개선했다.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검단 AB21-2블록(918가구)에 수요자별 특성에 맞춘 '카멜레온 주거동', 지역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옥외공간계획을 제안했다.
우미건설은 행복도시 6-3생활권 M3블록(1천110가구)에 신혼부부를 위한 종일 돌봄서비스와 공용거실 등을 갖추고 미세먼지 청정단지를 건설한다.
서한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영종 A57, A63블록(582가구)에 국제도시와 보육을 연결하는 글로벌 보육 서비스, 건강관리·생활편의 지원, 그룹문화 강좌 등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계획했다.
이들 3개 사가 건설하는 아파트의 상당수는 청년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sm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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