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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CJ올리브영은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인 '즐거운 동행' 매출이 첫해인 2016년 대비 지난해 50배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즐거운 동행'은 유망한 신진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J올리브영은 상·하반기 각각 상품전을 여는 등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실리콘 소재 클렌징 기기와 헤어 브러시 등 잡화를 주로 파는 브랜드 '위글위글'은 '즐거운 동행' 마케팅 지원 활동으로 올해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60% 증가하기도 했다고 CJ올리브영은 소개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한 상품은 2016년 대비 지난해 5배 늘었다"면서 "즐거운 동행' 상품을 포함해 전체 취급 상품의 80%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상품인 만큼 상생을 지속하며 'K뷰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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