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신동아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4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올해 첫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비가 933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90-3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4층, 6개 동, 49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신동아건설은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9월 착공·분양, 2025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2017년부터 경원연립, 양재한신, 범화빌라 등 주로 서울·수도권 지역의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로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단지 외관·조경, 인테리어, 가구 평면 등에 다양한 특화 요소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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