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서울 아파트 9천852가구 입주…작년보다 40% 늘어

4∼6월 서울 아파트 9천852가구 입주…작년보다 40% 늘어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4∼6월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작년 동기 대비 39.8% 증가한 9천852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5년 평균치에 비해선 38.6% 늘어난 것이다.
전국 입주 물량은 6만7천383가구로 5년 평균 대비 26.0%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권에서는 4월 과천 중앙 1천571가구, 부천 괴안 921가구 등 7천96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5월에는 서울 은평 응암 2천569가구, 시흥 대야 2천3가구 등 8천242가구, 6월엔 양주 옥정 2천38가구, 인천 송도 1천530가구 등 1만2천247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4월 천안 두정 2천586가구 등 1만3천85가구, 5월 전주 효천 1천370가구 등 1만1천197가구, 6월 경남 사천 1천738가구 등 1만4천652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5천385가구, 60∼85㎡ 3만6천396가구, 85㎡ 초과 5천602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1.7%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 5만7천989가구, 공공 9천394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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