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수신상품 금리 내려…"한은 기준금리 인하 반영"

입력 2020-03-24 19:21   수정 2020-03-24 19:25

국민은행, 수신상품 금리 내려…"한은 기준금리 인하 반영"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KB국민은행이 25일부터 '국민수퍼정기예금'을 시작으로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내린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한 이후 수신상품의 금리를 조정한 주요 시중은행은 국민은행이 처음이다.
'국민수퍼정기예금'의 금리는 계약 기간에 따라 0.15%포인트 또는 0.05%포인트 내린다.
27일부터는 'KB X BTS 적금Ⅱ'가, 30일부터는 'KB 스타 정기예금'과 'KB우대저축통장', 'KB우대기업통장'이 각각 금리가 내린다.
인하 폭은 계약 기간에 따라 각기 다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해 수신상품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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