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현대캐피탈은 미국 법인인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에 글로벌 표준 IT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업과 리스크관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것으로 미국시장 특성에 맞게 최적화되어 있다고 현대캐피탈은 설명했다. 이 IT시스템은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자동차 할부와 리스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6년 국내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법인의 IT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은 미국 법인 이외에도 캐나다와 중국 법인에서 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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