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로나19 감염자 78명 늘어 283명

입력 2020-03-26 10:18  

뉴질랜드 코로나19 감염자 78명 늘어 283명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26일 확진자 73명, 추정자 5명 등 78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의 전체 누적 감염자 수도 28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262명, 추정자는 21명이다.
뉴질랜드는 보건부 사무총장 애슐리 블룸필드 박사는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에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78건 늘어 283건이나 됐다며 최근 해외여행과 관련된 사례가 여전히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는 7명이라며 그러나 집중 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뉴질랜드 전역에서 진단 검사는 1만2천 건 이상 실시됐다며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전히 회복한 사례도 27건이나 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부시 경찰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경찰은 필요하다면 모임 등을 조사하기 위해 가정집에 들어갈 권한을 갖고 있다며 만일 이를 방해하거나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질랜드는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기 위해 전날 밤 자정부터 학교와 공공시설, 대부분의 사업체가 문을 닫고 전 국민이 자택에 머무는 4주간의 봉쇄에 들어갔다.
k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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