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방콕 수완나품 공항 거쳐 귀국…세 명 모두 해외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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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미얀마 타임스에 따르면 미얀마 보건부는 양곤시에 사는 26세 남성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두 명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이틀 만이다.
이로써 미얀마 내 누적 확진자는 세 명으로 늘었다.
이 남성은 영국을 떠나 지난 21일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경유해 미얀마로 돌아왔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앞서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들도 각각 미국과 영국 방문 이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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