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해외 역유입 595명…확진 8만1천340명·사망 3천292명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이 외국인 입국 제한이라는 초강경 조치를 내놓은 가운데 26일 하루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명을 빼고 모두 해외 입국자들이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55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5명이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천340명, 사망자는 3천29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저장(浙江)성에서 발생한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다.
이에 따라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595명으로 늘었다.
누적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7만4천588명이며 현재 3천46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738명으로 집계됐다.
홍콩에서 453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33명, 대만에서 252명(사망 2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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