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398억·영업익 1천836억…"지속적 혁신 추진 성과"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LG CNS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3조398억원, 영업익 1천863억원을 올렸다고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2018년보다 각각 7.5%·13.8% 증가한 것으로, 별도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3조 2천883억원, 영업이익 2천128억원을 각각 올렸다. 전년보다 5.3%, 13.7% 각각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IT신기술 중심으로 사업구조 방식을 바꾸고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높여나가는 등 지속해서 추진해온 혁신의 성과"라며 "LG계열사, 대한항공 등 내·외부 클라우드 전환사업 등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IT 신기술 중심으로 연구개발(R&D)을 추진하면서 관련 투자액이 11% 늘어난 383억원을 기록했다.
LG CNS 김영섭 대표의 지난해 연봉은 급여 11억6천500만원, 상여 5억6천800만원 등 총 17억3천300만원을 기록했다.
직원 6천58명의 작년 1인 평균 급여는 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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