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폰 가입자, 4월부터 수리비 1만2천원 할인받는다

입력 2020-03-31 10:54  

LGU+ 아이폰 가입자, 4월부터 수리비 1만2천원 할인받는다
투바 서비스센터에서 할인…앱·LGU+매장에서 쿠폰 발급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다음 달부터 애플 공인서비스 업체인 '투바'(TUVA)와 공동으로 애플의 아이폰 수리비를 할인해 준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휴대전화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아이폰 등 애플의 제품을 수리할 때 수리비 전액을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이 투바의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수리 횟수와 상관없이 1만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미 휴대전화 보험에 가입한 고객도 동일하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U+고객센터 앱' 또는 'U+멤버스 앱'을 실행한 뒤 'U+아이폰 수리비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쿠폰을 받으면 된다.
또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수리비 할인쿠폰을 받아 서비스센터에 제시해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변에 투바 서비스센터가 없는 경우에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의 A/S 대행을 통해 동일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제조사 자체 수리보상 프로그램인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에 가입한 고객은 이번 할인 프로그램을 적용받을 수 없다. 또 애플의 배터리 보상 프로그램과 이번 할인 혜택을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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