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125명 중 해외유입 29명…미주 14명·유럽 13명

입력 2020-03-31 15:04   수정 2020-03-31 15: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로나19 신규 125명 중 해외유입 29명…미주 14명·유럽 13명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 "검역 15명·지역사회 확진 14명…내국인 28명"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 3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25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29명(23.2%)으로 파악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하루 해외 유입 환자는 총 29건"이라며 "검역단계에서 15건, 지역사회에서 14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출발지별로 보면 미주에서 14명, 유럽에서 13명, 중국 외 아시아에서 2명이다. 외국인 1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해외에서 들어오는 우리 국민이다.
전국 누적 확진자 9천785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경우는 518명(5.3%)이었다. 이 중 외국인은 42명이다.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는 약 83.8%, 그밖에 산발적으로 발생하거나 조사·분류 중인 사례는 11.0%였다.
정부는 4월 1일 0시부터 국내에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 원칙적으로 입국 후 14일간 본인 집 또는 임시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하도록 했다.
전날 기준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는 6천428명으로, 이 중 외국인의 비중은 20.2%였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