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한국증권금융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3천622억원, 영업이익 1천976억원, 순이익 1천3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보다 매출은 2.16%, 영업이익은 1.18%, 순이익은 8.68% 각각 감소했다.
증권금융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홍인기 자금운용본부 본부장을 신임 상임이사(전무)로 선임했다.
홍 이사는 1990년 증권금융에 입사해 신탁본부장 등을 지냈다.
정완규 증권금융 사장은 주총에서 올해 디지털 등 새 영업채널 활성화와 신규 수요 창출에 주력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증권시장안정펀드 참여, 증권사 유동성 대출 확대 등 유동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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