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푸르덴셜생명은 유병자와 고연령자도 간편심사로 쉽게 가입하고 달러로 보장받는 '무배당 간편한 달러평생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자나 고연령자도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 검사 필요소견 ▲2년 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등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연 복리 3.1%의 적용이율로 달러로 적립된다.
가입금액의 5%를 노후소득으로 10년간 미리 받을 수 있다. 고객이 60세 이후 노후소득선지급을 신청하면 주계약 보험 가입금액의 일부를 매년 자동 감액해 그에 해당하는 해지환급금을 준다.
50세, 20년간 납입, 가입금액 10만 달러를 기준으로 월 보험료가 여성은 296달러, 남성은 343달러다.
상품 가입은 5만달러부터다. 10만달러 이상 가입한 고객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나이는 30세부터 71세(남성은 70세)까지다.
유신옥 푸르덴셜생명 상품 담당 파트너는 "달러종신보험이 큰 인기를 끌면서 더 많은 고객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췄다"며 "고령화 기조 속에서 고객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험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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