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 원주·고성, 전남 해남, 경북 청도 등 4개 지역이 '2020년 생태테마관광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생태테마관광 사업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관련 콘텐츠를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새로 선정된 지역별 사업 주제는 ▲ 신과 함께 떠나는 숲속 여행(원주) ▲ 땅끝황토나라 꼼지락 캠핑(해남) ▲ 화낭 운문생태여행(청도) ▲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 독수리(고성)다.
기존 대상지였던 부산, 대전, 경기 시흥·고양, 경북 성주, 경남 함안 등 6곳도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올해 총 10곳이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문체부는 생태자원을 접목한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 대상지 5곳도 선정해 발표했다.
신규 대상지인 강원 정선을 비롯해 지난해 선정된 강원 횡성, 경남 김해·하동, 충북 괴산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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