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시설물 관리자가 스스로 건물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율안전점검 모바일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앱 서비스는 안전점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건축물이나 사면, 옹벽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 이용자는 앱의 '안전점검 실시하기' 화면에서 시설물 이름이나 도로명주소로 불러온 후 시설물 전경과 부위별 상태 사진을 찍고 손상내용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다.
항목별 점검을 마치면 위험도 가중치를 반영한 종합점수와 점검결과 보고서가 전자파일로 자동 생성돼 이용자는 스스로 건축물의 위험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안전활동 지원받기' 화면에서 자가 점검 결과의 적정성 여부와 보수보강 조치 방안 등을 문의하면 공단이 답변해 준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