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터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500명을 넘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4일 저녁(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사망자가 76명이 늘어 전체 사망자가 50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자 장관은 이어 확진자 수도 24시간 만에 3천13명이 늘어 모두 2만3천934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 동안 1만9천664건의 진단 검사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터키의 코로나19 발병자는 경제 수도인 이스탄불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