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하나은행은 6일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원금보장 추구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039490]과 함께 출시하는 이 상품은 코스피200과 유로스탁50 지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 평가일에 두 개의 지수와 가입 시점의 지수(최초 기준 가격)를 비교해 지급 조건을 만족하면 해당 수익률을 지급한다. 지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 원금을 지급한다.
만기는 3년이지만 1년마다 조기 상환 평가를 해 만기 전에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기업 퇴직연금(DB·DC)과 개인 퇴직연금(IRP) 신규·기존 가입자 모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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