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ABG 조직위, 후베이에서 하이난으로 돌아온 의료진 방문

[AsiaNet] ABG 조직위, 후베이에서 하이난으로 돌아온 의료진 방문




-- 코로나19와 싸운 영웅들 위한 선물로 마스코트 야야 인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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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야, 중국 2020년 4월 7일 AsiaNet=연합뉴스) 4월 2일 아침, 제6회 아시아 비치게임(Asian Beach Games, ABG) 2020 조직위원회 사무차장이자 싼야시 정부 부서기 Ye Kaizhong이 조직위를 대표해 후베이에서 하이난으로 돌아온 1차 및 4차 의료진과 간호진 그룹 대표들을 방문했다. 코로나19와 싸운 248명의 영웅은 싼야에서 단체로 휴가를 보내고 있다. Ye 사무차장은 이들에게 진심이 담긴 인사를 하고, ABG 마스코트 '야야(Yaya)' 인형을 전달했다.

1차와 4차 그룹에 속한 248명은 후베이성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함께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고자 후베이성 징저우시로 갔던 의료진이다. 이들의 치료와 간호로 총 344명의 확진자가 완치됐다. 248명의 의료진 중 징저우시에서 머물면서 감염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이들은 3월 20일부터 싼야에서 CPC 하이난성 위원회와 하이난성 정부가 마련한 휴가를 시작했다. ABG 조직위는 이들의 휴가가 끝날 무렵, '야야 인형'이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운 이 영웅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조직위 방문 시 의료진 대표들은 손에 야야 인형을 들고, 함께 야야 인형을 흔들며 애정을 나타냈다. 이들은 "싼야에서 만나요(See Ya in Sanya)"라는 슬로건을 표명했다.

ABG는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최초의 대륙 간 종합 스포츠대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후, 조직위는 대회 준비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예방과 관리도 중요하게 다뤘다. 동시에 조직위는 ABG 내에서 조직위 역할을 이용해 의료 보급품을 기부할 사업을 조직하고, 활력이 넘치며 건강한 ABG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자료 제공: A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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