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티앤제이건설 김지혜 대표와 써지덴트 허덕수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티앤제이건설은 전기·통신·소방 전문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해 특허 15건을 출원했다.
김 대표는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연계하는 산학 협약을 체결해 장학금, 인턴십, 현장실습 등으로 전문 인력 양성을 이끌었다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60세 이상 재취업자를 신규 고용하기도 했다.
써지덴트는 국내 치과시장 임플란트 시술 보급에 발맞춰 임플란트 신제품 개발에 앞장선 기업으로, 허 대표는 2014년 매출액이 3억에 불과하던 회사를 4년 만에 매출 50억대 회사로 성장시켰다.
아울러 2018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돼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됐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