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진흥원과 '제로페이 확산' 협약 따라 협업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인상 논란과 관련,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 소상공인에 수수료가 없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작년 12월 간편결제진흥원과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비롯한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배달 앱 개발이 있었다'면서 "다만 아이디어 차원이지 구체적인 방침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상공인연합회는 배달의민족의 요금제 개편을 계기로 수수료 인상 논란이 제기되자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공공 배달 앱의 확산 및 보급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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