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보증수리 못 받은 기아차 고객, 6월말까지 가능

입력 2020-04-09 10:13   수정 2020-04-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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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보증수리 못 받은 기아차 고객, 6월말까지 가능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보증 수리를 못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기한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주는 '기아 프로미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보증이 만료되는 142개국 기아차 고객이 대상이며 규모는 50만대에 달한다.
국내 '기아 프로미스' 대상 차량은 약 13만대다. 의료진, 방역요원 등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병원 입원이나 자가 격리 등으로 이동할 수 없던 고객,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외출을 자제한 고객 등이 대상이다.
기아차 통합예약센터로 예약을 하면 일반 부품과 파워트레인 등을 1회에 한해 수리받을 수 있다.
단, 2월부터 4월까지 기아차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입고한 이력이 있는 고객은 예외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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