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슬·흥아해운 2개사 사업보고서 미제출…상장폐지 위기

입력 2020-04-09 16:45  

럭슬·흥아해운 2개사 사업보고서 미제출…상장폐지 위기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흥아해운[003280]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럭슬[033600]이 사업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하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9일 오후 4시 25분 현재 흥아해운과 럭슬은 2019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앞서 두 회사는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지난달 30일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마감일의 다음 날로부터 10일 이내인 이날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이들 회사는 상장 폐지되며, 이 경우 이의신청 또한 불가능하다.

┌─────────┬────────────┬───────────┐
│ │흥아해운│ 럭슬 │
├─────────┼────────────┼───────────┤
│관리종목 지정 현황│ - 사업보고서 미제출 │ -사업보고서 미제출 │
│ ││ - 상장폐지 사유 발생 │
│ ││-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 ││ 대상 결정 │
│ ││- 최근 3사업연도 중 2 │
│ ││사업연도 자기자본 50% │
│ ││초과 법인세 비용 차감 │
│ ││ 전 계속사업손실 발생 │
│ ││- 최근 4사업연도 연속 │
│ ││영업손실 발생 │
└─────────┴────────────┴───────────┘
(자료=한국거래소 공시 사이트 카인드)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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