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1 경쟁률…강원대·부산대·성대·순천향대·충남대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융합보안 대학원으로 강원대, 부산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융합보안 대학원은 융합보안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융합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교육기관이다.
분야별로 보면 강원대와 성균관대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순천향대가 자율주행차 분야, 충남대가 스마트시티 분야, 부산대가 핀테크 분야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참여대학 공모에 나섰고, 13개 대학이 신청해 2.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연말까지 120여개의 국내외 기업·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전략산업 분야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된다.
또 개발·실습 기자재 확보와 연구실 구축 등 대학원 개설을 위한 준비를 하고 내년부터 정식으로 대학원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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