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전세계 산유국들의 감산 협상이 막바지 진통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장관들은 10일(현지시간) '1위 원유수출국'이자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주재로 화상 회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날 OPEC+ 회의에서 막판 걸림돌로 부상했던 멕시코 감산 할당량은 일정 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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