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쇼핑몰 GS프레시는 14일부터 위메프에 '마트 당일배송관'을 개설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소, 과일, 정육 등 신선식품과 유제품, 베이커리, 음료, 생활용품 등 생필품 1만2천여종을 주문할 수 있다. 주문액이 3만원을 넘으면 오전 10시∼오후 10시 중 원하는 시간대에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당일 배송은 전국(도서산간, 제주 제외)에서 가능하며 점차 대상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GS프레시측은 "위메프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심플리쿡 등 GS리테일만의 차별화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또 "위메프는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확보한 GS리테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등 생필품을 하루 만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고객들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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