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하면서 호텔 룸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달 호텔 내 룸서비스 주문량이 전월인 2월에 비해 40%가량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건강식 룸서비스 메뉴를 추가하기로 했다.
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특히 산이나 바다 전망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객실에서 식사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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