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속 한국문화 콘텐츠 제공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뉴욕한국문화원은 '온라인 한국문화' 사이트(www.koreanculture.org/kccny-online)를 개설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양질의 한국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극장, 한식진흥원, 한국영상자료원 등 한국 문화예술 단체에서 제작한 온라인 프로그램, 뉴욕 링컨센터와 뉴욕시어터워크숍 등 뉴욕 현지기관에서 지원하는 한국문화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뉴욕한국문화원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 계정을 통해서도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뉴욕한국문화원 조윤증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몸과 마음이 지친 미주 교포와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 콘텐츠의 온라인 접점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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