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0년 2학기 대학 '실용금융' 교육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온라인 강좌를 신설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각 대학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누리집(www.fss.or.kr/edu)에서 강의 개설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감원 금융교육국 일반금융교육팀(☎02-3145-5981)에 문의할 수 있다.
금감원은 대학이 원하면 금감원 직원을 금융교육 교수로 파견한다.
대학이 자체 교수 인력으로 강좌를 개설하면 교수용 강의안, 동영상 등 각종 교육 자료를 지원한다.
전 수강생에게는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금감원은 2016년부터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학기 현재 전국 대학 75곳에 83개 강좌가 개설돼 약 5천500명이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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