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개소 예정이던 신규 지원센터 4곳을 조기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센터는 강원 속초, 경기 하남, 경북 영주, 대구 서부 소상공인지원센터다.
이에 따라 소진공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전국 62개에서 66개로 늘어났다.
앞서 속초, 하남, 영주 센터는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고, 대구 서부 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는 코로나19로 인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소상공인 소액대출 수요에 대응하고, 컨설팅과 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소진공 관계자는 "관할구역이 재조정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 센터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우선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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