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코로나19 봉쇄 완화 움직임에 소폭 상승

입력 2020-04-21 02: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유럽증시] 코로나19 봉쇄 완화 움직임에 소폭 상승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시행한 규제책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데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5% 상승한 5,812.83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0.47% 오른 10,675.90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65% 상승한 4,528.30을 기록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2,909.50으로 0.73% 상승했다.
시장은 유럽 각국의 규제 완화 움직임에 주목했다.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은 이날부터 면적 800㎡ 이하의 상점은 문을 열 수 있도록 했고, 다음 달 4일부터 등교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인 이탈리아도 봉쇄령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하고 다음 달 초 15만명 규모의 전국 단위 코로나19 면역 검사를 시행, 항체가 형성된 대략적인 인구 규모를 파악하기로 했다.
다만, 이날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선물 만기일'이 겹치면서 낮 12시25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배럴당 50.79%(9.28달러) 하락한 8.9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WTI 5월물 가격은 장중 70% 이상 밀리면서 배럴당 4달러 선까지 주저앉는 등 1986년 이후 3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